하늘색

하루의 하늘을 색으로 모읍니다. 마흔여덟 칸의 판이 있고, 오늘 하늘로 채웁니다.

iPhone · iOS 17.0 이상

위가 한밤, 아래로 내려오며 낮이 되고 다시 어두워집니다. 꽉 찬 원은 찍은 하늘, 빈 고리는 아직입니다.

판은 오늘입니다

마흔여덟 칸은 오늘 하늘이 지나갈 색입니다. 그 자리의 실제 일출·일몰 시각과 오늘 예보(구름·비)로 매일 다시 계산됩니다. 그래서 어제 차 있던 칸이 오늘은 비어 있을 수 있습니다. 판이 말하는 것은 모은 개수가 아니라 오늘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는가입니다.

지금 하늘을 찍으면 그 시각의 칸이 찍은 색으로 채워집니다. 예상과 다른 색이 나와도 그대로 들어갑니다 — 예보는 짐작이고, 사진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판정이 없습니다. 통과도 실패도 허용 오차도 없습니다. 흐린 날의 회색도 그날의 하늘색입니다.

색에는 이름이 붙습니다

찍은 하늘이 무슨 색인지 두 가지로 말해 줍니다. 먼저 눈에 보이는 비유가 오고, 그 밑에 출처 있는 이름이 따라옵니다. "우스하나이로"는 더 정확한 답이지만 그 말에서 색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볼 수 없는 이름은 이름이 하는 일을 하지 못하니까요.

바랜 남색 커튼색
우스하나이로 · 和色 薄花色
식빵 가장자리색
카드뮴 오렌지 · 안료
파란 물감 푼 물색
청색 · 전통색

이름 쪽은 한국 전통색 · 和色 · 안료 · 표준색에서 가져왔고 색값은 전부 출처에서 확인했습니다. 얼마나 가까운지도 숨기지 않습니다 — 충분히 가까우면 "이름은", 멀면 "가장 가까운 이름은"이라고 씁니다.

채운 칸은 나이를 먹습니다

사진은 일주일 동안 제 색으로 있다가, 그 뒤 여덟 주에 걸쳐 천천히 옅어집니다.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끝까지 흐려지지도 않습니다. 그 시각의 하늘을 다시 찍으면 그 칸은 곧바로 제 색으로 돌아옵니다.

벌이 아닙니다. 끊기는 숫자도, 되찾아야 하는 연속 기록도 없습니다. 하늘로 만든 판이 "그 하늘은 한참 전이었다"고 말하는 정직한 방법일 뿐입니다.

같은 시각, 다른 하늘

하루는 되풀이됩니다. 같은 알람, 같은 길, 같은 창. 그 위의 하늘만 두 번 같지 않습니다. 되풀이 화면은 같은 시각에 여러 번 서 본 날들을 한 줄로 놓아 그것을 보여줍니다. 줄은 되풀이고, 색은 되풀이되지 않는 쪽입니다.

위젯

오늘의 판은 앱의 그림 그대로 — 마흔여덟 칸, 채운 것은 원, 빈 것은 고리. 오늘의 하늘은 오늘 찍은 사진과 그 색의 이름이고, 잠금화면에도 놓을 수 있습니다.

기기 안에만 있습니다

계정이 없고 서버가 없습니다. 사진도 색도 기기 안의 앱 저장소에만 있고, 개발자에게 전송되지 않습니다. 분석 도구·광고·추적을 쓰지 않습니다.

위치는 일출·일몰과 오늘 예보에만 쓰고 킬로미터 단위로만 요청합니다. 거부해도 앱은 그대로 동작합니다. 자세한 것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있습니다.